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주)젠바디,의료기기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0일(화) 오후 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젠바디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임채승 연구부원장, 젠바디 정점규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 실무 담당자들도 자리해 협약 이후 실질적인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은백린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연구역량을 인정받았고 4대 중점 연구분 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 되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구로병원의 연구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젠바디와 함께 연구 혁신을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해 나가길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개방형 중개연구의 구심점으로서 진료의 질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창조적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백신, 재생의학, 항암치료제를 4대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국내 의료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비엔씨, 파트너사인 덴마크 케리야사의 임상1상 1차 코호트 다회투여 완료 지난 5월 13일,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한국비엔씨가 전략적 지분투자하고 아시아 5개국의 판권확보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에 효과적인 GLP-GIP 이중작용제를 개발중인 덴마크 케리야사를 통하여 임상1상시험 1차 코호트 그룹 다회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덴마크 케리야사에 24년 4월 8일에 전략적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 17일에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인 KP405와 KP404에 대하여 한국,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의 독점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LP1작용제의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효과는 임상시험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GLP1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빅토자, 삭센다)와 세마글루티드(위고비)를 투여한 환자를 5년간 치매관련 추적을 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투여한 환자가 약 50% 치매율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약 200명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리라글루티드를 투여한 환자가 ADAS등 인지도개선에서 치매에 의한 증상악화가 둔화됨을 확인하였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24년도 판매액은 각각 12조원과 7조원을 보였다. 본 임상1상시험의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가진 인도네시아·필리핀 환아 4명 의료나눔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해외 환아들이 의료나눔을 통해 치료받고 희망을 되찾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인도네시아 국적 A양(1), B양(3), C양(6)과 필리핀 국적 D군(4)에 대한 수술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양은 태어나면서부터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중간 벽(중격)에 구멍(결손)이 있는 심실중격결손(VSD)을 보였다. 결손은 매우 컸으며, 이로 인해 폐 관련 합병증인 폐고혈압이 동반됐다. 또 대동맥 판막도 손상되기 시작해 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역류가 관찰됐다. 이에 따라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은 A양에 대해 심실중격결손 폐쇄술, 대동맥 판막 성형술과 함께 우심실 유출로의 손상된 근육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B양 역시 심실중격결손으로 진단됐다. 심장이 붓고, 주변에 물이 차 있었으며 폐 상태도 좋지 않았다. B양은 심실중격결손 폐쇄술과 우심실 유출로의 변형된 근육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C양은 동맥관 개존증(PDA)으로 진단됐다. 태아 시기에 연결됐던 대동맥과 폐동맥이 출생 후 자연적으로 막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상태다. 특히 C양은 동맥관 개존증이 매우 크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