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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줄기세포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첨복재단 주최, 14일 인체유래바이오 세계적 권위자들 강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은 14일(토요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2017년도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지방조직 줄기세포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k Berman 교수 및 일본 지치의과대학 Kotaro Yoshimura 교수 등이 직접 강연해 인체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지방줄기세포 및 세포지지체 바이오 소재 등을 활용한 재생의학치료연구 관련 최신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70억 원을 투입하여 인체유래바이오소재개발센터¹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도 이와 관련되며, 첨복재단이 국내  재생의학 연구에 더욱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기기센터)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7년도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2017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Human Adipose Stem Cells and Biomaterials for Regenerative Medicine)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 및 인체줄기세포를 활용한 국내외 재생의학 치료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임상사례도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요 참석대상은 국내외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임상의사들과 관련 산학연 연구자들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Mark Berman 교수는 ‘Introduction of Clinical Applications of Stem Cells(줄기세포 응용 방법 소개)’를 주제로 30분간 발표한다.


일본 지치의과대학 Kotaro Yoshimura 교수의 발표는 ‘The Science and a Cellular Understanding of Stromal Vascular Fraction and its Components(SVF(지방줄기세포가 포함된 기질세포)의 과학적 접근방법과 구성요소 연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Sean Berman 연구원은 ‘The Importance of Collecting Clinical Data and How To Do So Easily(임상데이터 수집 가치와 수행방법)’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Mark Berman 교수 등 미국과 일본 등에서 5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석한다.


○ 첨복재단 기기센터는 생체적합성평가팀(팀장 정봉수)을 두고 있다. 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으로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정성과 물리·화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있다.


세포독성시험, 피내반응시험, 이식시험, 급/만성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발암성시험 등 안전성 평가를 진행중이다. 또한 생체적합성평가 관련 기술컨설팅도 지원해,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분석시험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생체적합성평가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산업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주최하며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재생의학 연구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3년 동안 인체유래바이오소재개발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인체유래바이오소재개발센터에는 인체조직을 바이오 신소재 핵심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소재 공정 기술 개발, 안전성과 유효성 생물학 시험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인프라가 집적된다.


완공되면 인체유래 자원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연구소가 설비 투자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병원 및 기업 협력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도 한다. 국제 품질 규격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도 담당한다. 인체유래 바이오 소재 개발, 생산, 인증, 사업화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구심점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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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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