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암 예방 캠페인’을 열고 환자·보호자·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나의 건강 점수 체크’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10가지 핵심 문항을 제시했다.
문항은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절주 ▲채소·과일 섭취 ▲저염식 및 탄 음식 회피 ▲주 3~5회 이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예방접종 확인 ▲안전한 성생활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정기 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점수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생활 습관 개선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와 함께 ‘균형 식단 조합’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과일, 유제품을 직접 조합해보며 암 예방을 위한 식단 구성 원칙을 체험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지킴 스트라이크’, ‘상식 OX 퀴즈’, ‘건강 JUMP!’, ‘힐링 블록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내원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담배 연기는 가장 가까운 위험입니다”, “술은 ‘적당히’보다 ‘안 마시기’가 안전합니다” 등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통해 암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암 예방 수칙 전시와 암정보교육센터 홍보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외래 인술제중광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돼 병원 구성원과 내원객이 함께하는 소통형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