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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병원발전 위한 관리자 워크숍 개최

정보관리·블라인드 채용 관련 강의와 토론 펼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병원발전을 위한 2017년 제3차 관리자워크숍을 17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기관 개인정보관리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익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본원·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의료기관 개인정보와 면접관 교육에 대해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마다 현장에서 느낀 궁금한 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새로운 대안제시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강의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식사시간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느끼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면서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대안을 잘 활용해 개인정보관리와 블라인드 채용에 모범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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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