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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릭스-IPV 콤보백신,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항목에 포함

가까운 병∙의원에서 5천원 또는 무료로 콤보백신 접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를 한꺼번에 예방하는 DTaP-IPV 콤보백신인 ‘인판릭스-IPV(Infanrix™-IPV)’가 ‘2012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폴리오 4종의 감염병을 총 4회의 접종과 1회의 DTaP 백신 추가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을 절감하고자 2012년부터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항목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접종 대상자인 생후 2, 4, 6개월과 만 4세 영•유아는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인 NIP에 참여하는 병•의원에서는 지자체에 따라 무료로 또는 접종비 5,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GSK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인 DTaP백신과 소아마비 예방 백신인 IPV백신을 하나로 합친 콤보백신으로 이미 안전성을 입증 받은 GSK의 DTaP 백신인 ‘인판릭스’와 GSK 소아마비 IPV백신인 ‘폴리오릭스’를 기반으로 하여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GSK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퍼탁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백일해 예방효과가 우수하다. 퍼탁틴은 백일해 예방에 중요한 항원으로 국내 백신 중 퍼탁틴이 함유된 소아용 백일해 3성분 DTaP 백신은 인판릭스와 인판릭스-IPV 콤보백신 2종뿐이다.

또한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 백신 접종 횟수가 절반가량 줄어들어 접종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

DTaP 백신과 IPV백신을 따로 접종하는 경우, 0세에서 6세 사이에 DTaP은 5번, IPV는 4번으로 총 9번의 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생후 2, 4, 6개월과 4~6세에 총 4회 접종을 하되, DTaP 권장횟수를 채우기 위해 생후 15~18개월 때 DTaP 백신을 이용해 1회만 더 접종하면 된다.

또한,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B형 간염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등 같은 시기에 접종하는 다른 소아 백신들과 접종 부위를 달리하여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이처럼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을 접종 받게 되면 접종횟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백신들과 같은 시기에 접종이 가능해 접종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되어 접종완료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콤보백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접종완료율이 미국은 77.8%(2010년), 영국은 96.0%(2011년)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추가 접종률이 40% 이하(201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TaP은 5차 접종률이 20.0%(2011년), 폴리오는 4차 접종률이 35.2%(2011년)에 그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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