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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국민 중심 홈페이지로 새 단장

국민 의견 반영해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 사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 중심의 홈페이지(www.hira.or.kr)로 개편하여 11월 27일(월) 오픈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과 소통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및 건강정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하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많이 이용되는 메뉴를 메인화면 중심에 배치한 국민 공감형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 중심의 메뉴체계 개선, 메뉴별 기능 고도화 등이다.


특히 ‘병원‧약국 찾기’ 메뉴는 지도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약국 검색 영역을 2km에서 3km로 확장하여 국민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하였으며, ‘병원평가정보’는 다수 지역 선택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병원평가 비교를 3개에서 5개로 확대하였다.


또한 최신 웹 표준기술(HTML5) 및 액티브X 대체기술을 적용하여 정부정책을 준수함으로써, 국민이 다양한 브라우저 및 기기(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감염 경로 차단 등으로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보다 쉽게 건강정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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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