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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11회 QI 경진대회 개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정착 노력한 병동팀 대상 차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은 11월 28일 원내 명곡홀에서 제11회 QI 경진대회(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병동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효율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한 간호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김상희 간호사가 발표한 병동팀은 입원서비스의 질향상활동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상승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시작했다.


팀은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들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반복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입원생활 안내문’을 벽면에 게시하고, 정수기와 화장실 등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바닥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병동에서 퇴원수속을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동선을 줄여 환자,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어린이 환자를 위한 침구를 마련하는 등의 개선활동을 벌였다.


QI활동 후 조사한 결과 병원의 시설과 환경, 간호서비스 모두 활동 전에 비해 점수가 올라가 성과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병동팀 권유미팀장은 “김안과병원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영상의학과팀(시술도구 개발을 통한 DCG 검사의 개선효과)이, 우수상에는 ▶백내장센터, 병동, 외래연합팀(효율적인 백내장수술 진행을 위한 차트 리뷰 활성화)이, 장려상에는 ▶감염관리실, QI실 연합팀(손 위생 수행 증진활동) ▶콜센터팀(환자유치 증대활동)이 각각 선정됐다. 김안과병원은 이날 입상 팀들에게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용란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개선과 자원절약을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은 올 한 해 동안 부서별 17개 팀, 부서간 연합 6개 팀 등 총 23개 팀이 지난 2월부터 QI활동을 시작했다.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놓고 10명의 적정관리위원회 위원들의 1차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5팀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를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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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당뇨병학연구재단과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성료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고, 그랜드워커힐 포레스트를 함께 걸으며 당뇨병 극복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헀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km 걷기 캠페인은 2021년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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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성료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는 지난 2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진행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시민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내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부정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대한혈관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 9개 유관 학회가 대거 참여했다. 2023년 서울 뚝섬수변무대, 2024년 서울 올림픽공원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 코스는 올림픽공원 피크닉장 주변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