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8일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반성환 부사장(48)을 학술•마케팅 및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반 부사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으로 대학병원 교수, 의원 개원, 제약회사 근무 등 다양한 경험을 갖췄으며 2011년 12월부터 한미약품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미약품은 임상경험을 갖춘 MD 출신을 학술•마케팅 및 전략기획 담당으로 발령함으로써 일체감 있는 정책•전략 개발과 근거 중심의 학술•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반 부사장은 “제약회사의 영업•마케팅이 고객과의 관계 중심에서 임상결과 등에 바탕을 둔 근거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마케팅 패러다임이 한미약품에 폭넓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