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지난 8일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임직원들을 초청해 이 날의 의미를 기념하고 여성 임직원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위한 회사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이 참석해 사노피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있어 여성 임직원들의 공헌과 노고를 치하하고, 사노피 본사 및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 인재 개발 정책 및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여성의 삶이 행복해지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바라는 점을 건의하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사노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개한 전세계 여성 인력 고용 현황에 따르면, 여성의 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46%에 달하며, 매니저 직급의 45%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사노피는 조직 내에서 여성 임직원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그룹 CEO인 크리스 비바커 회장이 설립한 ‘여성 리더십 위원회’를 비롯해 여성 인재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다양한 위원회와 산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여성의 비율은 전체 임직원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임원 중 4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여성 인력 개발을 지원하는 본사 정책에 따라 결혼, 출산, 양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력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 및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해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택근무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는 임산부를 위한 월 1회 특별 휴가제 및 미취학 및 취학 자녀의 교육비(대학교 등록금 포함) 지원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또한 25세 미만의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의 교육이나 의료 지원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익명이 보장된 상태에서 개별적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쏘시에이션(The Association)’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사내 네트워킹 및 커리어 개발을 독려하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사노피 인사교육팀 배선희 상무는 “오늘날 여성들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의사 결정 권한을 갖고 있으며, 사노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기업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의 영향력과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노피는 여성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