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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 인증’획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김시오)이 지난 12월 1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농촌사회공헌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함께 주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농촌 마을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재능기부 등 농촌사회공헌 활동 기간이 최소 3년 이상 지나고,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 농촌 지역과 함께 ▲농촌 의료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찾아가는 건강강좌 ▲일사일교(一社一校)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연탄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청, 대구은행, 농협중앙회 대구지역 본부, 봉화군청, 군위군청 등 지역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근 의료봉사활동을 ‘진료’ 중심에서 ‘검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농촌지역 및 취약지역의 의료 불균형 완화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수요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공보건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7년 선정된 총 12개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가운데 병·의원으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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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