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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동강대 헌혈증 191매 기증받아

간호학과 RCY 1년간 헌혈캠페인 4회 통해 모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학생들의 헌혈증 191매를 기증받았다.

전남대병원은 19일 회의실에서 이삼용 원장과 이민숙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동강대 간호학과(학화장 지혜련)의 동아리인 RCY(지도교수 정인주)가 올해 교내에서 펼친 4차례(3·5·9·11월)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동강대 RCY는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전남대병원에 두 번째로 헌혈증서를 기증,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민숙 총장은 “학생들의 사랑나눔 정신이 담겨있는 뜻깊은 증서인 만큼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면서 “동강대는 앞으로도 참사랑을 실천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삼용 병원장은 “명문사학 동강대 학생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헌혈증서를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환자치료와 의료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할 것이며 지역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동강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3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고, 특히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아 우수한 예비 간호사를 배출해 내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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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