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0.7℃
  • 서울 8.2℃
  • 대전 8.4℃
  • 박무대구 4.5℃
  • 박무울산 6.7℃
  • 광주 9.7℃
  • 박무부산 10.5℃
  • 흐림고창 ℃
  • 구름많음제주 14.3℃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4℃
  • 구름많음강진군 11.2℃
  • 구름조금경주시 4.0℃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 소아 환자 위한 연말 행사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2월 20일(수), 소아 환자를 위한 ‘천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동대문문화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덕윤 경희대학교병원 기획진료부원장, 이종묵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 김영섭 동대문문화원 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소아병동을 깜짝 방문해 소아환우에게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며 이후에는 경희의료원 본관 1층으로 다함께 이동해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김덕윤 기획진료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환자와 보호자,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