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대학생 62% ‘겨울방학에 치아교정 고민한 적 있어’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겨울방학 맞은 대학생 50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치아교정 시 지인 또는 온라인 통해 정보 획득… ‘신뢰할 수 있는 교정효과’ 가장 고려해

겨울방학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 등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졸업과 취업의 이슈가 있어 겨울방학 기간 수술 없이 외모를 개선할 수 있어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는 대학생 50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시즌 치아교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학생 커뮤니티 ‘대학내일’을 통해 2017년 12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62%가 겨울방학 동안 치아교정을 고려해봤다고 응답했으며, 치아교정 시 ‘신뢰할 수 있는 교정효과(45.9%)’와 ‘치료비용적 측면(20.6%)‘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티 나지 않는 심미성(19.3%)’과, ‘편안함 착용감과 위생관리의 편의성(13.3%)’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또한, 치아교정 방법으로는 ‘투명교정(36,7%)’, ‘세라믹교정(28.5%)’, ‘설측교정(24.7%)’, ‘메탈교정(8.9%)’ 순으로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치아교정 관련 정보는 주로 ‘지인의 추천’(41.1%) 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19.6%)’, ‘블로그/카페(16.5%)’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진행한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담당자는 “매년 겨울방학 시즌이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인비절라인과 같은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 등 티 나지 않는 교정치료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심미성, 기능성 등을 고려한 교정방법이 다양화되고, 온라인 상에서도 교정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얼라인테크놀로지의 투명교정 브랜드 ‘인비절라인’은 눈에 띄지 않는 투명한 특수소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장치의 탈착이 가능해 위생 관리 등이 용이하다. 또한, 치아가 변화된 모양을 예측할 수 있으며, 교정 난이도 별 단계를 설정해 치료 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심한 부정교합이나 발치가 필요한 고난도 교정치료도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