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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교직원 성희롱예방 오프라인 교육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최근 본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교직원 성희롱예방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교수, 간호사, 행정직원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손경이 관계교육원 대표가 맡았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직장 내 폭언, 폭행, 성희롱을 예방하고 처리절차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 상호존중과 배려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폭언, 폭행, 성희롱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공식적·비공식적 처리절차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원칙을 천명하는 등 의료현장의 조직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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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