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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교육인재관」 건립사업 추진

총 사업비 13,314백만원(국비 3,329백만원, 자부담 9,985백만원) 예산 반영 지하 1층∼지상 7층 사업규모로 2019년에 준공계획

 충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부족한 교육 공간, 기숙사 등을 마련하여 국립대학교병원 설립목적인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인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3,314백만원(국비 3,329백만원, 자부담 9,985백만원) 예산을 반영하여, 병원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학생강의실 및 기숙사를 포함한 ‘교육인재관’ 건립사업을 올해 추진하여 2019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교육인재관은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과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타 지역에 비해 5분의 1밖에 안 되는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향후 증원되면 양질의 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이번 건립사업을 추진하는데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가와 지자체의 성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찬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의료 인력의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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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