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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 GSK 캐나다 법인 대표 선임

한국법인 사장에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 내부 발탁

 GSK는 국내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을 총괄해 온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이 2018년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의 대표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되었다.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새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의 대표로 발탁됐다.  제약업계에서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은 거의 최초 사례로 이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홍유석 사장은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전략에 발맞추어 한국 GSK에 환자중심의 새로운 영업마케팅 모델을 정착시키고, GSK의 주요 질환군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발매 및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호흡기질환, 백신, HIV 분야의 주요 신제품 발매에 있어 전세계 GSK 국가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GSK 본사, 해외법인의 다양한 요직에 진출하거나 조기 리더양성 과정을 통해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써 왔다. 



 


GSK에 합류하기 전 그는 한국릴리 사장, 일라이릴리 본사(미국)의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총괄 수석임원(Senior Director)을 거쳐 한독테바 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에 따라 그는 2월 중 GSK 캐나다 법인으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후임인 줄리엔 샘선 GSK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프랑스의 공립 병원,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한국 및 캐나다는 GSK의 글로벌 제약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GSK는 이번 인사 임명을 통해 두 훌륭한 리더가 ‘혁신, 성과, 신뢰’를 주축으로 한 GSK 전략을 실행하고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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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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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