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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국민과 함께하는’전문가단체로 발돋움

창립 110주년 맞아 공익적 사회참여 활동 강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공익적 사회참여 활동을 정리하며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의협이 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이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하였지만 국민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의협의 의료제도,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의료정책단체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모습이 담긴,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 활동 내용과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알아본다.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의사협회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국민건강보호 활동 ▲사회참여협력 활동 ▲의료봉사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호 활동
평균수명의 증가로 국민들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언론기사, 출판, 방송,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의학정보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근거가 부족한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협회 내 국민건강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건강, 건강정보, 학대 대책, 식품건강, 환경건강, 감염관리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6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활동내용을 보면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 등으로 불리는 기능성 주사제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적절한 사용법에 대한 관리방안을 토론회(2017. 3. 15)를 통해 정리
   ⦁사회적인 현상으로 나타난 ‘혼밥’에 대한 건강영향 분석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계몽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회와 심포지엄(2017.5.16)을 개최하고 제도개선을 요구
   ⦁미세먼지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인식 및 정책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한정애의원실,      2017.6.1.)를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을 제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살충제 달걀과 관련 대국민 입장 발표(2017.8.18)와 화학유해물질 검출 생리대 관련 보도자료(2017.8.30)를 통해 국민건강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관리를 촉구하는 등 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 수행
   ⦁생활환경의 위해요인으로부터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국회토론회(2017.11.7.)를 열고 위해환경에 대한 적절한 제도와 조사, 감시체계와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정부부처 거버넌스에 대한 의견 건의  
   ⦁과도한 빛 노출로 건강에 해를 끼치는 빛공해로부터 생활리듬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의 정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2017.12.11.)
   ⦁주요 (신종)감염병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감염병 정보를 제공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제공을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의 협약으로 전문의로 구성된 지식인 답변의사의 건강상담을 진행
   ⦁그밖에 사회문제화 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율 제고방안과 피해아동 사후관리 강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또한 신고의무자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의료인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참여협력활동
의사 전문가단체로서 사회통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분야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수돗물시민네트워크,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북한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남북의료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인도주의적 원칙에 입각 대북의료협력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유라시아보건의료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료봉사활동
201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인천 남동공단 주변의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이주민, 외국인근로자, 고려인, 다문화가정,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4년째 이어오며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사회공헌 활동 계획

의협은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을 비전으로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양심에 따라 국민건강의 수호와 질병치료를 최선의 가치로 ‘국민과 함께하는’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지역 재난피해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인술을 전하였으며 특히 2015년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네팔에 의료지원단을 신속하게 파견, 구호활동을 전개하여 네팔 피해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의료의 우수성과 의료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알리는 등 피해지역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런 국내외 재난 재난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 및 해외의료봉사에 관한 사업, 재난지원에 관한 사업, 사회봉사단 구축에 관한 사업, 각 사회단체와의 협력·소통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과 연계성 확보를 위한 의료봉사 네트워크를 구축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수립했다.


추무진 회장은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의사의 사회적 영향력,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의협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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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수급추계, 의료 현장 현실 배제…의대 증원 근거 될 수 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 산하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논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배제한 채 자의적 가정에 의존한 부실한 추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학적 모형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책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계적 왜곡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가 의료 현장의 업무량과 실질 근무일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수급 전망을 산출하고 있다”며 “근무일수 가정을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 수급 전망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급변하는 결과는 현재 추계 모델이 얼마나 취약한 가설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의사 1인당 진료 역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생산성 향상 요인을 배제하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반영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술 발전에 따른 실질적 공급 확대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저평가한 통계 처리”라며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도구적 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공급량 추계의 핵심 지표인 FTE(Full-Time Equivalent) 산출 방식에 대해서도 학문적 타당성이 결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