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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원내 PI요원 선정을 통한 부서별 업무 개선활동 활성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환자안전 및 병원 전반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부서별 PI요원을 선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업무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PI활동이란 Performance Improvement의 약자로, 문제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찾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2016년 7월 환자안전법이 시행되면서 각 병원에서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 내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시설, 장비 및 환자안전전담인력을 갖추는 등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바쁜 업무로 인한 PI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인식되면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PI실에선 부서 차원의 학습과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원내 PI요원 선정하여 부서별 업무개선활동 활성화’를 시작하게 됐다.


인천성모병원 PI실을 주축으로 행정팀, 진료지원부서, 간호부, 영상의학팀, 진단검사의학팀, 재활치료팀, 약제팀이 한 팀을 이뤄 부서 내 환자안전보고 및 개선활동을 독려하고, PI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각 부서에서 부서원들과 함께 공유한다.


또한 환자안전을 위한 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동한 결과 환자안전문화인식도가 향상됐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중 근접오류가 증가하고, 오류가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났다.


부서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직원 스스로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으며, 부서원 간 빠른 공유가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임상 업무 수행능력에서도 높게 평가되어 2017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연제우수상과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환자안전과 질 높은 진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직원이 적극적인 PI 활동을 전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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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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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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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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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제도 개편 추진 관련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가 출범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는 24일 이른 아침 협회 미래관 4층 비전홀에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약가제도 개편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비대위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이번 주 후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약가제도 개편안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과 5 대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비대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유형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등도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대위원회는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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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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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