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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 개소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은 3월 9일 오전10시 “충북대학교병원 사랑누리 어린이집”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충북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 “사랑누리”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장으로서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의한 설치의무를 이행하고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과 여성고용율 저하문제의 해결과 안전한 보육을 위해 건립되었다.


 규모는 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연면적825.88㎡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친환경 소재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유아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1월에 준공하고 2월에 최종 인가를 받아 개원하게 됐다.


 사랑누리 어린이집은 현재 만 0세 - 5세 유아를 대상으로 69명 정원에 31명의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으며, 원장 1명을 포함해 보육교사 등 총10명의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상철 진료처장(충북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어린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여 직장만족도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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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