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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내 의료기기산업 전망 파란불... 지난해 수출 전년대비 11% 성장

박능후 장관 KIMES 2018 참석 “앞으로 혁신형 의료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조속 제정“ 밝힐듯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3월 15일(목) 11시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34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18) 개막식에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KIMES 2018」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Think the Future"의 주제로 전 세계 34개국 1,313개사(국내제조업체 649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되고, 유력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각종 세미나‧포럼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또한, 박능후 장관을 포함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고, 초음파 진단‧치료기기, 디지털 엑스레이(X-Ray), 재활로봇, 웨어러블 헬스케어 장비 등의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한다.   

박능후 장관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의료기기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과 정부의 역할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그간 의료기기 연구개발(R&D) 투자,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상담서비스, 유망신제품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 복지부가 추진해 온 의료기기 산업 지원정책의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경두개 자기 자극(TMS)기기((주) 리메드), 국소지혈용패드((주)이노테라피) 등의 제품은 보건복지부의 R&D 지원으로 임상시험을 통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하여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었다. 

로봇보조형 보행훈련기기(큐렉소)는 의료인과 기업인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를 받아 상용화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씨유메디칼, 대성마리프, 젬스메디컬 등 기업 역시 유망 신제품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받은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공개한다. 

박능후 장관은 “다른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17년 의료기기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약 11%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혁신형 의료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 법안의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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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초고령사회 발목잡는 골다공증…국회서 관리체계 구축 논의 뼈가 한 번 부러지면 끝이 아니다. 골다공증 환자가 골절을 당하면 재골절 위험이 5배나 뛴다.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김윤 국회의원과 함께 15일 국회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골다공증 골절은 '소리 없는 재앙'이다. 첫 골절 후 1년 내 재골절 위험은 5배나 높으며, 골절 치료 이후에도 환자들은 암이나 치매 못지않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골절로 인한 장기 와병은 의료비와 간병비 급증으로 이어져 환자 가족은 물론 사회 전체에 막대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가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첫 발표를 한다. 이어 백승훈 보험정책이사가 '골절 초위험군을 위한 골형성치료제 급여기준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는 황진수 대한노인회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장, 에세이 『나는 듯이 가겠습니다』 저자 김진화 작가, 장인선 헬스경향 기자, 김은희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이 참석한다. 노인복지 정책 전문가부터 돌봄 현장 경험자, 언론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