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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LEMT 레이저 의료기기 PDT기술 치료법 선보여

15일~18일 ‘키메스(KIMES) 2018’ 전시회 참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성제약은 병원 관계자와 일반인들에게 ‘LEMT 레이저 의료기기와 광섬유를 통한 PDT 치료법의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품한 ‘LEMT Laser Device’는 660nm 파장대의 광을 조사하며, 최대 2.5W까지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2000줄(Joule)까지 조사 가능해 660nm ±5 대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하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포토론 광역학 치료 시술에 특화되어 있다.

동성제약은 포토론을 적용한 광역학 치료를 위해 지난 2012년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LEMT Laser Device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레이저 광을 병변 조직으로 전달하는 용도인 빛 전달용 광섬유 ‘프로브’를 기술협력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키메스 2018에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LEMT 레이저 의료기기를 전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시 제품을 통해 난치성 종양의 혁신적 치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IMES 2018’ 내 동성제약 부스는 코엑스 3층 D홀 D332번에 마련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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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