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령제약 빌딩,미세먼지 농도 궁금증 풀어주는 랜드마크로 우뚝

옥상에 설치된CI ,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깔 바뀌어 " Lifetime Care Company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일상 생활에서도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보령빌딩 옥탑에 설치된 CI.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령빌딩을 바라보면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다.


보령빌딩 옥상에 설치된 CI(워드마크)에는 특별함이 숨어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CI색상이 색상이 바뀌는 것.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연동되어 농도지수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최근 한반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중위도의 온도 차가 작아지면서 편서풍 세기가 약해지면서, 중국 등 해외에서 국내로 미세먼지가 유입됐다가 잘 빠지지 않아 미세먼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발생빈도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7년에 17회가 발생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호흡기질환)』, 2015년 9월)

또한,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은 혈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산소 교환이 원활하지 못해 병이 악화될 수 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심질환의 사망률도 30~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황사 건강피해 예방 및 관리 권고지침 개발연구(심혈관질환))』, 2015년 9월)

보령제약은 기침 가래해소제 용각산쿨, 점안액 로또, KF94마스크인 5Why마스크, 인후•구강의 염증치료제 디프람 스프레이 등 미세먼지 및 위해 환경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발매해 오고 있다.


특히, 용각산쿨은 주성분인 길경 등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도 점액인 뮤신(mucin) 분비를 증가시켜 목에 분포한 섬모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섬모운동이 활성화되면 가래 등 이물질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켜 목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가래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이 진정되게 된다.


보령홀딩스 안재현 대표는 ”작은 부분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Lifetime Care Company’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일상 생활에서도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100년 대도약’ 다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전과 혁신의 8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산업의 초석을 다진 선배 제약인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에 이어, 80년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80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사업 공헌자 및 신약개발, 산학협력, 출판물 발간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욱제 홍보편찬위원장은 김승호 제13대 회장에게 산업계와 협회의 발자취를 담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를 헌정했다.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이관순 미래비전위원장이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선포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K-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에서는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별관 ‘미래관’의 준공식이 진행됐다. 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저지 등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부결..."집행부 중심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4시30분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x-ray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와 검체수탁고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을 부결 ㅅ키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안건 의결 결과 재석대의원 173명 중 찬성 50, 반대 121, 기권 2 명으로 부결 됐다. 이어 임총은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명운(命運)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서 14만 의사회원 전체의 생존 의지와 결사 항전의 각오를 담아 세가지 사항에 대한 결의문(상세내용 아래 참조)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1.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3대 악법·악행을 단죄한다.우리는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졸속하고 무모한 입법 및 행정 조치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우리의 분노와 심각한 우려를 최고 수위로 표명한다. 성분명 처방 강제화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실험이며, 약화 사고를 필연적으로 유발할 의료의 안전망 해체 행위다. 의료 전문성을 부정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한의사 X-ray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