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렌즈 돌풍의 주역인 ‘케미 퍼펙트UV' 안경렌즈가 2015년 4월 출시후 3년을 맞아 국내에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등 기능성 안경렌즈 붐이 지속되고 있다.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가 2015년 4월에 출시한 `케미 퍼펙트 UV’ 안경렌즈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까지 완벽 차단한 국내 최초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이다.

종전 자외선 차단렌즈가 400나노미터에서는 부분 차단에 그쳤으나 `케미 퍼펙트 UV’ 렌즈는 처음으로 최고 파장대에서 완벽한 수준까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차단에도 가시광선의 투과율이 97% 이상으로 렌즈의 투명도가 유리와 같은 수준이다.

`케미 퍼펙트 UV’ 안경렌즈의 이 같은 품질력은 국내 안경시장에 자외선 차단 기능성 렌즈 돌풍을 몰고 왔다. 또한, 안경렌즈의 기능을 종전 시력 교정은 물론 눈의 건강을 보호 관리하는 `헬스케어렌즈’ 로까지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헬스케어렌즈의 붐 조성에는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자외선의 유해성을 피부는 물론 시력감퇴, 백내장 및 황반변성 유발 등 눈 건강까지 경각심을 불러온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케미 퍼펙트UV 안경렌즈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안경렌즈업체들도 자외선 차단에 이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렌즈도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등 기능성 안경렌즈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에실로코리아가 `니콘BLUV ‘로, 케미렌즈가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 등의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동시에 차단하는 렌즈를 출시했다. 이어 데코비전이 자외선 차단 렌즈인 ‘니덱 UV-MAX’ 를, 휴렌은  ’편광 RX렌즈’ 등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케미렌즈는 출시 첫해에 100만장을 돌파한 `케미 퍼펙트 UV’ 안경렌즈가 자외선 차단렌즈의 계속된 붐에 힘입어 금년에도 높은 성과의 실적을 예상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 개발로 국내 안경렌즈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국내 안경렌즈시장에 앞으로 더욱 진화된 헬스케어 기능성 렌즈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