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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서울대 김종일 교수, 우수상에 울산대 송재관 교수·서울대 정현훈 조교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특별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의사신문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유전학 김종일 교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정현훈 조교수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대상 상금 3000만원과 우수상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한편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그간 우리 의학계를 대표하는 100여 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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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