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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여의사 인권센터’ 출범... 여의사 권리 신속 구제 '마중물'

한국여자의사회, 25일 ‘여의사 인권센터’현판식 가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회관에서   의료기관에서의  성폭력(성희롱, 성폭행,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의사의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여의사 인권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했다. 

최근 성폭력 관련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여성의료단체에서 여의사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 위하여 의권위원회 내에 인권센터를 개설하여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향애 회장은 “여의사 인권센터를 통해 여의사들이 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하여 직장 내에서 건전한 진료환경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타 단체와 기관들이 유사한 사업을 벌여왔지만 여의사들의 호응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센터를 통하여 여의사들의 피해를 신속히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며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그동안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는 여의사인권센터의 규정과 업무처리 지침 매뉴얼을 만들어 인권센터의 상담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법률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윤석희 수석부회장, 장윤정변호사, 천정아변호사 등 법조계인사와 한국여자의사회 유혜영 의권위원장겸 여의사인권센터장, 조종남 전의권위원장, 현 집행부 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빚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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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