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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5개 보툴리눔 뉴로톡신 함량 '제각각'

멀츠 ,국내외 5개 보톨리눔 톡신 제품 간, 제품 성분 비교 결과 발표

멀츠의 보툴리눔 톡신인 ‘제오민’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적인 과학 의학 학술지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2018년 11호에 게재되었다.


지난 7월 ‘국제 미용성형학회 (2018 IMCAS)’에서 제오민의 개발자 닥터 프레버트(Dr Frevert)가 주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는 이번 논문은 현재 시판 중인 국내외 5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간의 제품 성분의 함량을 비교한 최초의 논문이다.


국내외 5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포함된 이 연구는, 한 바이알 당 100단위의 같은 용량으로 뉴로톡신 함량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각 제품마다 한 바이알에 함유된 뉴로톡신의 함량은 달랐으며, 제오민이 416pg으로 가장 최저 함량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 논문을 통해 제오민은 효과를 나타내는 뉴로톡신 성분 외 불필요한 이물질인 불활성화된 뉴로톡신의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


최근 안면부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량과 사용 범위가 얼굴부터 다른 부위까지 늘고 있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으로 인한 항체 형성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반복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에 있어 ‘항체 형성’은 효과와 직결된 부작용이기 때문이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톡신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안면부 주름 개선 목적의 미간 주름, 눈가 주름, 이마 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제품이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논문은 세계 최초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제오민 제품의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과학적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확보는 멀츠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유일하게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멀츠만의 차별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멀츠는 110년 역사의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다.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화장품, 일반의약품 및 의료기기까지 에스테틱 기업 중에서도 넓은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벨로테로®’, 콜라겐 재생 필러 ‘래디어스®’ 그리고 피부 리프팅 초음파 기기로 유명한 ‘울쎄라® ’가 있다. 또한 해마다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 지식 기반형 원천 기술 개발 등 과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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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더위, “물·그늘·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해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2일(금)부터 5일(월)까지 청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80.1%가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월, 6월, 7월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자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부착된 생수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카드뉴스 형태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후보건 인식도 조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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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모 데이터 기반으로 비교해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연구팀은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을 포함한 심장혈관 시술을 받은 4,608명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국내 14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다기관 등록 데이터(KODRA)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전체 시술 부위 이상 반응 발생률은 여성(7.5%)이 남성(4.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다변량 분석 결과 여성은 시술 부위 출혈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