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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지능(AI) 진단기술연구 및 임상검증 시작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 뷰노와 업무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원장 이돈행)은 인공지능(AI)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업인 ㈜뷰노와 인공지능(AI) 진단기술관련 연구협력 및 임상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뷰노는 의료데이터 딥러닝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업체로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국산 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기업이다. 환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치료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힐 수 있는 의료기기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인공지능으로 뼈나이 판독, AI 기반 심정지 예측SW, 흉부영상 분석 SW 개발 및 임상적용(상용화)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돈행 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의 유효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여 환자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인공지능(AI)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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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판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복용하고..."간염 증상" 호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간기능 관련한 이상사례*(2건)가 발생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의 ‘섭취시 주의사항’(「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소비자 안내 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사례 발생 보고(8.25, 8.27. 각각 신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에게 유사한 간염 증상이 발생했고, 이에 식약처는 8월 28일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 잠정 판매중단 권고를 하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과 사용된 원료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이상사례와 해당 제품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소비자의 안심을 위해 9월 23일자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과 체지방 감소 기능성 식품의 과다 섭취나 병용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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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타고 간, 폐, 뼈, 부신 등으로 퍼지는 ‘혈행성 전이’ 위암....맞춤형 치료길 열리나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위암 환자에서 혈액을 타고 간, 폐, 뼈, 부신 등으로 퍼지는 ‘혈행성 전이’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적 특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위암을 두 가지 아형으로 구분하고, 17개 유전자를 활용한 예측 모델을 개발해 환자별 전이 위험을 미리 판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위암 분류체계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전이 양상을 새롭게 밝혀, 맞춤형 치료 전략의 기반을 제시했다. 위암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은 전이다. 전이는 크게 림프절·복막·혈행성 전이로 구분되며, 혈행성 전이가 발생하면 예후가 불량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어떤 환자가 혈행성 전이에 취약한지 사전에 알 수 없었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와 병리과 이혜승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이승호 임상강사, 유자은 연구원)은 위암 수술 환자 64명의 종양 조직을 정밀 분석해 혈행성 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자 아형을 규명하고, 환자별 전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17개 유전자 기반 모델을 개발·검증한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 종양에서 추출한 RNA를 이용해 bu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