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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자살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음원 ‘한 줄 가사’ 공모 실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음원의 ‘한 줄 가사 공모전’을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 들어줄 개’는 생명보험재단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들과 함께 10대들이 가진 고민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노랫말을 담은 음원을 만들어 들려주고 있다. 지난 11일 인기 힙합 뮤지션 ‘도끼’가 제작한 첫 번째 음원 ‘들어줄게’가 공개된 가운데, ‘한 줄 가사’ 공모를 진행하는 두 번째 음원 ‘다 들어줄게’는 JYP 소속 인기 아이돌 그룹인 GOT7(갓세븐) 영재와 박지민이 참여한다.


‘다 들어줄게’ 음원의 ‘한 줄 가사 공모전’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소년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음원을 내려 받아 가사 한 줄과 그 의미를 댓글로 업로드하면 된다. 주제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내용이나 청소년 자살예방에 도움이 될만한 가사면 가능하다.


당선작은 9월 28일 생명보험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당선된 가사는 GOT7 영재와 박지민이 부르는 신곡으로 발표되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해 인증샷이나 ‘대가리박고 자살하자’ 음원과 같은 유해콘텐츠들이 유행하면서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해질 것이 우려가 된다”며,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아이들에게 보다 희망적이고 위로가 되는 음악을 들려주고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해 음원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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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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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나서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을 더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활용 및 배포를 담당한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협약은 안과 질환 인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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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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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수련병원협-대전협,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관련 등 실질적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