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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머크,싱가포르 시험연구소 가동



머크가 싱가포르에 3,800평방 미터 규모의 시험 연구소를 신설하고 18일 가동에 들어갔다. 2천만 싱가포르 달러가 투자된 이곳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아시아에 처음 설치된 머크의 바이오 시험 연구소다약물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인 바이오 시험은 바이오 의약품의 무균성안전성전반적인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딧 바트라(Udit Batra) "이번 투자는 생명과학 사업에 대한 머크의 신념을 잘 보여준다새로운 연구소는 역내 최초의 바이오 제조 훈련 시설로도 활용된다동시에 새롭게 문을 연 머크의M Lab™ 협업 센터는 실제 제조 환경을 재현해 놓은 시설로 싱가포르 경제 개발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됐다머크는 한국인도중국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신약 출시와 관련한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니즈를 계속해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제조 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활발한 산업 생태계는 현지 생명 과학 기업과 스타트업의 진출을 유인하고 있다베 스완 진(Beh Swan Gin)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은 “머크의 바이오 안전성 시험 연구소 설립은 바이오 의약품 제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머크의 M Lab™ 협업 센터 또한 싱가포르에서도 생명 과학 혁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두 곳의 시설을 통해 싱가포르는 고도로 숙련되고 전문화된 역량을 갖춘 바이오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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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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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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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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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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