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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개원 108주년…제2의 도약 다짐

복합메디컬센터로 재도약 노려...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도 가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개원 108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를 선도할 연구력 강화에 역점을 두면서 복합메디컬센터로 재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0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원 108주년 및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동문 그리고 내외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세기의 세월을 거치면서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면서 “이제는 국내 의료발전은 물론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원동력인 의료연구를 강화해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삼용 병원장은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학제간 협력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충분한 연구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의생명연구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생명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전남대 의과대학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인 첨단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또 “정부의 중환자실 관리 정책 강화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중환자관리 전담조직인 중환자진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중환자실에 대한 관리를 일원화 시키고, 전담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중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전담조직을 위한 TF팀 가동을 통해 세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삼용 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국 훈 전남대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전직원은 지난 1년 동안 지역거점어린이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 왔다” 면서 “앞으로 국내 유명 대학 및 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어린이 질환치료를 위한 선진적인 의료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병원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외래환자가 하루 평균 140여명이며, 지금까지 입원환자를 포함해 총 환자수가 5만8,000여명에 달한다.


또한 병상이용률도 평균 85%로 꾸준히 상승세에 있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난치성질환 어린이환자를 위해 병원학교를 운영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치료에 따른 피로를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와 각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나온 108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과 사회 각계 각층의 축하영상메시지 상영에 이어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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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건강기능식품 소규모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올해 말까지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5월 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7일 종료 예정이었던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 허용 시범사업의 종료 시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개인 간 거래된 제품에서 이상사례 발생 등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합리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추가로 확대하여 소비자 안전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다. 가이드라인에서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은 유지하되, 건강기능식품 가격 다양성과 소비자 거래 편의를 고려, 누적 거래액 상한과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는 기준은 합리화한다. 반면 중고거래 플랫폼상의 불법거래 금지 조항이나 이상사례 신고 안내 사항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 안전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정비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당근, 번개장터 이외 시범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중고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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