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 맑음동두천 23.0℃
  • 구름많음강릉 16.3℃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3.8℃
  • 구름많음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19.2℃
  • 맑음광주 22.8℃
  • 구름많음부산 21.4℃
  • 맑음고창 21.0℃
  • 맑음제주 21.9℃
  • 맑음강화 20.8℃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2.7℃
  • 맑음강진군 23.7℃
  • 흐림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22.6℃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김안과병원, 제7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

안과질환 외에도 안과검사, 감염관리, 보험관련 연제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0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7회 김안과병원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 간호부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30여 곳의 안과 병·의원에서 16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 앞서 김안과병원 김용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쉬는 날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며, "오늘 심포지엄이 여러분들이 일을 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과질환 관련 내용 외에도 안과 병·의원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안과질환 관련 내용으로는 '망막박리, 발견에서 치료까지'(박계수 망막병원 간호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눈물의 진실"(장미현 병동 파트장) "시력교정술과 노안교정술"(안지영 간호외래차장)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안과검사 A to Z"(김정동 기사부 팀장) "이슈로 알아보는 감염관리"(이숙경 간호부장) "포괄수가제 및 비급여항목 알아보기"(손우규 보험팀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김안과병원 이숙경 간호부장은 "김안과병원 안과 실무간호 심포지엄에는 해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일을 하실 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김안과병원 간호부는 안과 병·의원 근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산모 고령화와 인공수정 등 영향, 저체중. 조산아 증가..."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 지속 필요"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산모의 고령화, 인공수정의 증가 등으로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아 사망의 반 이상이 28일 미만 신생아기에 발생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환자안전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3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6개월 진료 분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었다. 지난 2차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입원했지만 퇴원하지 않고 계속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됐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전체를 포함하여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이 90.71점이었으며 상급종합병원이 92.32점, 종합병원이 89.02점이었다.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64기관(상급종합병원 37기관, 종합병원 27기관)이고 전국 모든 권역에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내가 지방간? 알코올만큼 치명적인 '이것' 중독 “술은 마시지도 않는데, 지방간이 심하다니 너무 억울한데요.” 건강검진 결과 나이, 음주 습관에 상관없이 ‘지방간’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젊은 나이인데도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거나 이미 지방간이 축적됐다는 소견을 듣는 사례는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흔히 지방간은 ‘애주가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이제는 현대병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알코올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지방간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이라고 한다. 이는 가볍게 여길 요소가 아니다. NAFLD를 방치하면 지방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간섬유증, 최악의 경우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술만큼이나 지방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무엇일까? 조민영 가정의학과 전문의 도움말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 ◆단맛 유난히 즐긴다면 지방간 의심해 봐야지방간의 첫 번째 체크요소는 바로 식습관이다. 특히 달콤한 음식이나 정제당을 선호해 왔다면 내 간 상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조 대표원장에 따르면 설탕은 음주만큼이나 간에 부담을 주는 요소다. 설탕 역시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간에서 처리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