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일종의 하이라이트 세션인 Late Breaking Clinical Trial Session에서 EXCELLENT Study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세션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22개 연제만 엄선할 정도로 참여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 주제는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후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사용하는 기간의 비교: 6개월 대 12개월’이었고 국내 19개 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였으며 서울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였다.
특히 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은 심장 관련 의학뉴스로 가장 저명한 사이트인 theheart.org에서 소개했으며(http://www.theheart.org/article/1208053.do) ACC 2011 Research highlight 11개 연제에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http://www.theheart.org/editorial-program/1210493.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