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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리스트’ 제작진, 충북대학교병원에 1천만원 기부



 메디컬-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장르물로 화제가 되고 있는 OCN 드라마 ‘프리스트’의 제작진이 충북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을 전달했다.

 드라마 ‘프리스트’는 배우 정유미, 연우진, 박용우를 비롯하여 손종학, 오연아, 유비, 연제욱 등 출연진이 주요 장면들을 충북대학교병원 본관과 서관, 주차타워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프리스트’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장소를 지원해 준 충북대학교병원과 입원 환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부금을 직접 전달한 배우 정유미씨는 “촬영 차 찾은 병원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연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이분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하는 OCN드라마 프리스트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병원은 나눔의 뜻을 받아 후원금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트’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종교인과 의사가 힘을 합쳐 악과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OCN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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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