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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서울시약사회와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 후원 협약

노인약료 관리를 계기로 약료 전문가인 약사의 적극적인 복약지도와 상담 활성화 되야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에이오케이)은 지난 13일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약국 노인약료 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에서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 후원과 이를 통한 태전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인 ‘HAHAHA 얼라이언스’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 및 사장단과 이사단 그리고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과 김예지 학술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초고령화 사회 속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모니터링 등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약사의 역량 강화와 약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에는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복약지도 그리고 노인약료에 대한 실무 지침과 테스트 등을 수록하여 노인약료의 지침서로서 활용될 전망이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노인약료 관리는 약국 내 복약지도뿐만 아니라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핵심이다”며 “HAHAHA 얼라이언스의 약국 CRM 서비스와 같이 노인 고객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알림 서비스 그리고 HAHAHA LAND(http://hahaha.land)의 건강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면 노인의 약물복용에 대한 교육과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약국은 장소의 접근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갖춘 약료 관리의 가장 최적화된 장소임에 틀림없다”며 “특히 노인의 경우 약료 전문가인 약사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인 만큼 약국에서의 적극적인 복약지도와 상담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가 발간하고 태전그룹이 후원한 노인약료가이드북은 서울시약사회 회원약국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태전그룹의 경우, 재고량에 한하여 신청 배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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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