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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이조흠 초대전...다양한 얼굴 소재 작품 10여점 전시

다음달 3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이조흠 초대전을 내달 3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SOCIETY’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수많은 사람의 얼굴 또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인간상을 표현한 작품 1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캔버스 전면을 사람의 얼굴로 가득 메우고 그 속에 눈에 띄는 작가의 뒷모습 사진을 오려 붙인 작품 ‘social no.18’은 다양한 특성의 사람들 그리고 그 속의 자신 등 현 사회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조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가족, 학교, 사회 등 공동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기쁨과 슬픔을 경험한다” 면서 “화면을 가득 채우는 구성요소들은 나에게 과거부터 앞으로 경험하게 될 관계의 개수 및 경험의 크기이다”고 설명했다. 

조선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이조흠 작가는 지금까지 2009년 social전 등 개인전 10여회, 광주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등 수십회의 단체전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조선대 미술상 백학상, 시안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 미테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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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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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영향 연구, 과학적 근거 기반 정책 마련에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공동으로 「제4차 미세먼지 대응 질병연구 포럼」을 6월 27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생과 건강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구 방법론부터 노출 평가, 건강 영향 분석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정책 연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방의학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학영 의원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학계, 연구기관, 국회, 정부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는 ▲ 미세먼지 건강 영향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향후 제언(김경남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노출 평가 방법론 및 연구 제안(이용진 교수, 연세대), ▲ 미세먼지 건강 영향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연구 제안(김진배 교수, 경희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창수 교수(대한예방의학회)를 좌장으로, 기후 및 역학·임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건강 연구를 위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2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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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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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횡령 배임액 고소 관련... “회생 방해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지난 6월 24일, 자사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고소는, 회사의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의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 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으며,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다.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 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단 1회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되며, 어떠한 감사 업무나 자료 검토도 수행한 바 없는 인물”이라며 “감사로서의 기본적 직무조차 수행하지 않았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 자금 횡령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제약은 “고 씨의 이번 고소는 회사를 장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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