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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오와 키아젠, 이노비오의 새로운 면역치료제 VGX-3100용 진단 시약 개발 협업 관계 수립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와 키아젠[QIAGEN N.V. (NYSE: QGEN; 프랑크푸르트 프라임 스탠다드: QIA)]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로 인해 진전된 자궁경부 형성 장애를 치료하는 이노비오의 면역치료제인 VGX-3100에 가장 잘 반응할 환자들을 식별하는 진단 시약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업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정밀 의약품 개발 파트너십은 HPV에 감염된 자궁경관에 대한 최초의 치료제와 동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암성 자궁경부 병변에 대한 최초의 비수술적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갖고 현재 두 개의 중추적인 임상 3상(리빌 1과 2)을 진행하고 있는 후기 단계 제품 후보인 이노비오의 VGX-3100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노비오의 사장 겸 CEO인 J. 조셉 김 박사는 "우리는 우리의 합성 핵 플랫폼을 진전시킴에 따라 우리 자체 기술 혹은 키아젠과 같은 창의적인 파트너를 통해 혁신을 견인하는 방법을 늘 찾고 있다"면서 "키아젠은 새로운 진단 시약을 상업적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했던 폭 넓은 실적을 이 중요한 협업에 접목할 것이다. 이노비오는 VGX-3100을 자궁경부전암에 걸린 여성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제로서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가 발견한 치료전 바이오마커는 VGX-3100를 통한 치료에 가장 잘 반응할 환자들을 식별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제공함으로써 본 제품의 절대적인 효능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 M. 샤츠 키아젠 최고경영책임자는 "HPV 감염과 전암성 질환 치료에 극적인 차이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 VGX-3100으로부터 혜택을 받게 될 환자들을 식별하는 액상의 조직검사 기반 동반 진단 시약을 개발함으로써 이노비오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당사의 샘플투인사이트 처리 절차와 면역 종양 분야의 정밀 의약품에 대한 진단 솔루션 개발 경험은 이노비오가 폭 넓은 의료 상의 언멧 니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격"이라면서 "우리 팀은 HPV 관련 분자 검사와 자궁경부암에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이노비오와의 파트너십에 적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발견 단계에서 시작했던 협업 사례 연구이며 당시는 이제는 이 특별한 분자 시약에 강점을 더 해줄 새로운 마이크로RNA 바이오마커들을 발견하는 일에 이노비오가 키아젠 제노믹스 서비스를 선택한 시점이었다. 동 프로젝트는 개발 단계로 진전됐으며 이노비오는 이제 2021년 VGX-3100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HPV는 생식기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서 여성들이 걸리는 암 중 네 번째로 많은 암인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추정치 57만 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생겼으며 31만1천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전세계 거의 3억 명의 여성들이 HPV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천만 명이 새로 전암 단계로 진전되었다. 고위험도의 HPV 16과 HPV 18 유전자형이 자궁경부암의 최소 70%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노비오의 VGX-3100은 HPV 16과 HPV 18로 인한 감염과 진전된 자궁경관 형상 장애(3상) 그리고 여성 외음부 및 항문(2상) 치료를 위해 임상 조사 단계에 있는 새로운 면역 치료제이다. VGX-3100은 환자 자신의 면역 시스템을 촉발하여 외과 수술로 인한 위험의 증가 없이 HPV 16과 HPV 18 감염 및 전암 병변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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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