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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의 퍼펙트UV 기능을 장착 발표

케미렌즈가 올 여름 자외선에 대비해 선글라스 등 자사에서 공급하는 모든 아웃도어안경렌즈에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의 퍼펙트UV 기능을 장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22)를 앞두고 초여름 자외선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는 평균 낮시간이 14시간 30여분으로 춘추분과는 약 2시간 반, 동지보다는 5시간이 길다. 일조 시간이 긴만큼 하지를 낀 여름에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이 많다.

 

피부건강 이상으로 눈 건강은 자외선에 취약해 각종 안 질환과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안구 노화와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서울 소재 대형종합병원이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노인성 안질환으로 통하는 백내장이 30, 40대의 건강한 성인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다한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중의 하나로 지적됐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근시용 일반투명렌즈와 노안용 누진다초점렌즈외에도 선글라스렌즈,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 스포츠고글렌즈 등 자사 생산 모든 아웃도어용렌즈에 자외선 차단 퍼펙트UV 렌즈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퍼펙트UV 기능은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한다.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는 실외에서는 선글라스렌즈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실내에서는 일반투명렌즈로 바뀌어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30%이상 차단한다. 케미스포츠고글렌즈는 테니스 골프 사이클링 골프 등산 등 야외 레저스포츠에 특화된 렌즈로 운동시에도 착용의 활동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케미렌즈 관게자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백내장 등 눈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활동량이 많거나, 여름처럼 일조량이 많을 때에는 자외선 차단 렌즈로 눈을 보호하는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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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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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