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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김제훈 교수, HiPex 2019 컨퍼런스에서 병원혁신사례 발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가 지난 21일 명지병원에서 개최된 HiPex 2019 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19, 하이펙스)에서 ‘새로운 모바일 EMR 솔루션을 이용한 회진/간호 환경 개선’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제작한 모바일 EMR솔루션은 기존의 복잡한 시스템을 단순화시켰으며 ▲바이탈사인(생체신호) ▲투약약제 확인 ▲협진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는 “환자 눈앞에서 검사결과와 영상까지 보여주면 좋겠지만 내부 회의를 거쳐 그정도까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어 시스템을 단순화했다”며 “특히 협진 시 많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를 위해 모든 협진을 조회할 수 있게 했으며 메신저 서비스를 통한 의사소통 기능을 마련했다”며 “사람이 사용하는 가장 밀접한 장비인 핸드폰을 이용해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진료 시) 오류를 줄이면 환자에게 큰 이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우리병원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비롯해 부산 레다스 흉부외과, 서울 서북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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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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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나서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을 더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활용 및 배포를 담당한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협약은 안과 질환 인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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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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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수련병원협-대전협,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관련 등 실질적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비대위원장 한성존)는 15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공의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만한 수련 재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전공의와 수련병원이 수련재개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공식적으로 처음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수련병원·의료계 대표단체가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련환경 개선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련병원협 김원섭 회장은 “국회와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전공의 수련 재개 상황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협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복귀에 앞서 수련환경의 질적향상과 개선의 중요성,사법리스크 완화가 필수적이다. 전공의들이 수련을 잘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의료사태 해결 과정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