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1.1℃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9.4℃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4.3℃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9.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남성,10명중 9명 이상 “외모 관리 경험 있어"

자신감 획득(78.8%),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이유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15~34세 남성 외모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20~30대) 세대와 Z세대(10~20대 초반) 남성 중 92.6%가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고, 79.8%는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77.6%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했다.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 대상 조사)


과거에 비해 남성들이 외모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이유는 자신감 획득(78.8%)과 스스로 만족(73.4%), 대인관계 유지(67.8%), 사회적 성공(60.4%) 등이다. 젊은 그루밍족이 외모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관리에도 높은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외모와 관련한 소비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예측도 나타났다.


이런 실태를 반영하듯 20대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 중 바쁜 일정으로 못했던 일들을 실천하는 방학 계획으로 외모관리를 위한 뷰티나 운동,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모(21) 군은 평상시 학교 수업과 과제해결,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정기적으로 외모 관련 콘텐츠를 이용한다. 콘텐츠를 구독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쉐이브 제품 외에 기초 보습 제품의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군이 최근 가장 관심 있는 콘텐츠는 남성 왁싱이다. 블로그와 유튜브로 리뷰를 여러 건 찾아보며 가격과 숍을 확인. 이 군은 기말시험을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왁싱숍 맴버십 프로모션을 구입했다.


# 제대 후 3학년에 복학한 전 모(24) 군은 남성 잡지사에서 진행하는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학기 중에 정보를 알고 참가를 신청, 오는 8월 예정인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을 투자하기로 맘먹었다. 그가 이번 바디 콘테스트 참가를 결심한 데는 이 대회가 전문적인 피트니스 선수들뿐 아니라 일반인 종목이 있어 참가자의 신체 밸런스와 매력이 심사의 중점이 된다는 것이다.


# 대학교 4학년 최 모(25) 군은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여러 번 고민해왔던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평소 휜 콧대로 코가 자주 막히는 불편뿐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콤플렉스가 적지 않았던 최 군은 주변으로부터 코 성형을 하면 부기나 멍, 회복 기간이 꽤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망설였다. 그러나 곧 준비해야 할 취업 면접을 위해서라도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수술 후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코 수술을 결심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남성들 스스로가 외모 관리를 위해 적극성을 보이는 일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남성성형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코 성형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피부 두께와 뼈 모양이 달라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코라인 보다는 남성스럽고 시원한 직선 라인으로 남자다운 느낌을 주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박신기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은 “대학생의 경우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들어 남학생들의 상담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그러나 같은 성형 수술이라도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별이나 연령을 고려해 수술 방법 및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본인 스스로가 증상을 판단하기 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주사기 매점매석 32개 업체 무더기 적발…식약처 “유통망 정상화 총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매점매석 금지 규정을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고가에 판매한 업체 등을 중심으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한 업체 4곳과 ▲동일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2개 업체는 두 가지 위반 사항에 모두 해당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및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특히 A 판매업체는 판매량 대비 1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13만 개의 주사기를 5일 이상 보유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물량은 공급 부족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24시간 내 출고하도록 조치됐다. 또 B 판매업체는 특정 의료기관과 판매업체 등 33개 동일 거래처에 월평균 판매량의 최대 59배에 달하는 약 62만 개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사고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한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법, 사법리스크 완화 위한 의미 있는 진전” 국회가 의료사고 대응 체계를 대폭 손질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의료계와 환자 보호 제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2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형사특례 도입과 손해배상 대불제도 폐지, 불가항력 의료사고 적용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사고 대응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공소제한 등 형사특례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범위를 기존 분만에서 필수의료 전반으로 확대한 점은 의료 정상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당사자 간 이견 속에서도 법안 통과를 이끌어낸 국회의 조정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다만 의료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조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의협은 “모호한 12대 중과실 기준과 의료사고 시 설명의무,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은 향후 현장 혼란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향후 하위법령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