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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우수 구연발표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가정의학과·38)가 최근 개최된 2019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와의 관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확인하는 연구는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해질 이상과 관련한 연구는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연구로, 말기암 환자에서 고나트륨혈증과 생존기간 및 예후에 대해 연구는 많지 않았다.


서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말기암 환자들에서 입원 당시 고나트륨혈증을 보이는 경우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이거나 낮은 경우와 비교할 때 짧은 생존기간과 나쁜 예후를 보였음을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서민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환자에서도 혈액검사나 환자의 증상을 통해 생존기간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서민석 교수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학술위원회 간사), 대한가정의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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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성공 위해 제도 보완 필요” 대한가정의학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과 관련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라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시도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질병 발생 이후의 단편적 진료를 넘어, 환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예방·관리·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주치의 중심의 일차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정책의 취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먼저 환자 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지불·보상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학회는 주치의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환자 관리에 전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보상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며, 환자의 건강 위험도와 복합 질환 여부, 관리 난이도 등을 반영한 위험 보정 기반 지불 구조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차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주치의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 팀 기반 진료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