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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개최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이번주 일요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본 강의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통합강의가 진행되는데 B룸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A룸으로 영상을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 편의성을 더했다.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첫 번째 세션 강의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씩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강의 후 내빈을 모시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개회식이 예정되어 있고, 이 후 잠시 쉬는 시간 뒤에 다시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가 시작된다.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현지조사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책이 있어요)’란 제목으로 강의를 준비하여 그간 수많은 동료의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도와주며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현지조사 시 꼭 알고 있어야 할 대처 방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런천심포지엄 후 진행되는 2부 강의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과 별관 금강A 총 3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그랜드볼룸 A룸에서는 ‘CBC검사의 이해’, ‘WHAT`S NEW? in 2019’, ‘외래에서 해외여행환자 상담하기’에 대한 주제로, 동 시간 B룸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IQ보다는 주의력 - beyond the ADHD symptomatology’, ‘어지럼증 환자의 문진과 전정질환의 감별’, ‘2019 당뇨병 진료지침’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강A룸에서는 ‘직원관리 힘드시죠? 해결책이 있어요(Q&A중심으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사례(회원 경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노무 관련 강의에서는 학술대회 등록 시 사전 질문을 받고 답변을 준비하는 형식으로 현장에서 회원들이 느끼는 의문점과 고충들을 같이 고민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번째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사례 강의시간에는 그간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서 처리된 민원사례 중 성공적으로 처리된 민원 사례를 회원이 직접 발표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내용을 전달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3판)과 행정조사 시 필히 숙지해야 할 회원의 권리, 의료분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사례집의 경우 작년 학술대회 1판 제작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경기도의사회 회원초청의 날 행사에 2판을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시 민원 고충 사례와 대응, 해결 사례를 추가하여 3판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의사회는 이번 학술 대회부터  핸드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및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해 학술 대회 중 연자와 회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지난 7월 8일 사전등록 오픈 후 회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오픈 3주 만에 850명이 등록하여 부득이하게 조기마감을 하게 되었다. 추가 등록을 원하는 회원을 위해 당일 현장등록 접수를 받을 예정에 있으며 매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백화점상품권, 공기청정기, 황금열쇠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배포하는 락앤락 밀폐용기 기념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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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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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