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6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양과질 풍성... 사전등록 848명,현장등록 340명 등 총 1188명의 회원 참석

영상 중계 시스템을 도입,쌍방향 소통 큰 인기몰이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019년 8월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제16차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전등록 848명과 현장등록인원 340명을 포함 총 1188명의 회원이 학술대회에 참석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신상진 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정삼 수원지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석하였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1부 필수 강의를 A, B룸 통합강의로 진행하면서 영상 중계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 강의시간에 핸드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및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술대회 중 연자와 회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술대회 참석 회원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경기도 의사회의 노력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9시부터 시작된 1부 첫 세션 강의에서는 안산시의사회 피상순 회장,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을 주제로 의료법 필수강의가 진행되어 의료법과 관련한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어진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의장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현지조사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책이 있어요)’란 제목으로 그간 수많은 동료의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도와주며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현지조사 시 꼭 알고 있어야 할 대처 방안들을 전달했다.


런천심포지엄 후 진행되는 2부 강의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과 별관 금강A 총 3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그랜드볼룸 A룸에서는 시흥시의사회 최동락 회장,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김재화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CBC검사의 이해’, ▲‘WHAT`S NEW? in 2019’, ▲‘외래에서 해외여행환자 상담하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동 시간 B룸에서는 부천시의사회 장현종 회장,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이 좌장을 맡아  ▲‘4차 산업혁명시대, IQ보다는 주의력 - beyond the ADHD symptomatology’, ▲‘어지럼증 환자의 문진과 전정질환의 감별’, ▲‘2019 당뇨병 진료지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금강A룸에서는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의장, 소군호 보험의무부회장(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직원관리 힘드시죠? 해결책이 있어요(Q&A중심으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사례(회원 경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노무 관련 강의는 학술대회 사전 등록 시 회원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에서도 회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문점과 고충들을 같이 고민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상담사례 강의시간에는 그간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서 도움을 받은 회원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여 회원들이 왜곡된 의료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경기도 의사회의 수고와 노력을 같이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3판)과 행정조사 시 필히 숙지해야 할 회원의 권리, 의료분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스티커를 무료로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경기도 의사회 회원민원 고충처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는 회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상담 사례집은 작년 학술대회 때 제1판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경기도의사회 회원초청의 날 행사에 제2판,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3판이 제작, 배포되었으며, 이번에 제작된 상담사례집 제3판에는 회원들의 고충 사례 뿐 아니라, 지난 5월 진행된 방문진료 관련 투표형식 회원의견조사 결과와 경기도 의사회가 분석한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의 문제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형식적인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사례집을 통해 회원들의 상담사례와 대처 방안을 공유햐 대다수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회원들도 다수 있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의 회무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회원들을 위해 진행 될 것이며, 회원들이 지금처럼 계속 의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 통한.. 식품·화장품 부당광고 29건 적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 라이브커머스 방송(일명 ‘라방’) :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유명인, 전문 진행자 등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송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암병원,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 하반기 풀가동...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 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 국내 암 치료 선도 56년, 중입자치료 본격 확대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진섭 병원장은 “지난 56년의 암 치료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 치료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