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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호주의 ‘VivaZome’과 공동연구개발 체결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은 27일 엑소좀(Exosome)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전자 교정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호주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회사인 ‘VivaZome Therapeutics Pty Ltd’와 공동연구 개발을 체결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툴젠은 특정한 세포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하고 이 세포에 의해 생성된 엑소좀의 함량 및 특성을 선택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전자가 교정된 세포 및 엑소좀은 VivaZome에 의해 분석되어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계약에는 VivaZome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인간 치료용 엑소좀 제품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지적재산권(IP)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부여 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VivaZome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David Haylock 박사는 “유전자교정 기술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툴젠과 함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 치료제1연구소장은 “엑소좀은 치료 잠재력이 뛰어나기때문에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분야다.”라며, “우리는 Vivazome과 함께 향상된 엑소좀 기반의 치료제 개발과 이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유전자교정 세포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은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한 플랫폼의 가치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툴젠의 유전자교정 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에 확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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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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