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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유럽지역 1500억원 규모 판매 계약 체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업체인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 이하 이오플로우)와 세계 50대 제약사의 하나인 메나리니(A. Menarini Diagnostics S.r.l.)가 1500억원 규모의 인슐린 패치 펌프 제품(이오패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메나리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하여 우리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오패치는 몸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사용이 편리하며, 3.5일 사용할 수 있어 1주일에 정기적으로 2개만 사용하면 된다”며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펌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메나리니의 당뇨 커뮤니티와 의료서비스 업체와의 관계 및 광범위한 유통에 대한 전문성은 이오플로우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의 개선된 인슐린 패치펌프는 메나리니가 구축하고 있는 당뇨병 통합 플랫폼의 인슐린 주입기 솔루션으로 제공되어 혈당계, 연속혈당 센서 등과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며, 메나리니는 유럽 및 선별된 기타 지역에서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마케팅, 교육 및 고객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메나리니 그룹의 진단분야 자회사 대표이사인 Pabio Piazzalunga는 “우리는 환자들에게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고 혈당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장기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계약은 당뇨병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또한 메나리니와 이오플로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뇨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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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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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