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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 MOU체결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IT 선도 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과 지난 19일’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는 이지케어텍의 의료 IT 전문성과 함께 국내 중대형병원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의료기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 분야를 더욱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대형 병원 내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의료IT 전문기업으로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5개의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및 다수의 중동국가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등 동남아 국가로도 사업영역을 확장중이다.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은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높은 성능으로 가동되며,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전자 의료 시스템에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이지케어텍과의 업무 협업으로 더 넓은 국내외 임상환경에서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뷰노는 국내 대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외 유수의 의료기기 기업 및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한국 인공지능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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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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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