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한국지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본사에서 환자중심의 가치 실현과 상생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유씨비제약 전 직원을 비롯해 주한 벨기에 대사 및 협력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황수진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직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유씨비제약은 벨기에 소재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기업으로, 1989년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지르텍, 씨잘, 케프라 등 알레르기와 뇌전증 영역에서 꾸준히 신약을 선보여왔다. 더불어 유한양행, 파미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과도 유통판매, 위탁생산 등 협력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에서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가치(Patient’s Value)’를 최우선으로 여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소아 환자들을 위한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인 ‘아트버스’가 대표적이며, 자체 개발한 희망 캐릭터 애착인형 판매금으로 비혼모를 지원하거나 임직원 법인 카드 포인트를 모아 아동구호단체에 기부하는 등 이색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뇌전증 환우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뇌전증 인식 개선 광고물을 강남역 인근 옥외 간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황수진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로부터 영감을얻어 과학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들을 탄생시켜왔다”며, “또한 단순한 질환 치료에 그치지않고, 환자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금처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