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 사태' 관련 대한의사협회·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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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라니티딘 사태' 관련 대한의사협회·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 공동 기자회견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등록 2019.10.01 15:31:15

오늘 오후 2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라니티딘 사태' 관련 대한의사협회·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기자회견에는 의협 최대집 회장 외 집행부 임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유재중 의원, 윤종필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최대집 의협회장은 " 15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다빈도 처방 의약품의 위험성을 식약처 스스로 먼저 알아내려는 노력 없이, 오직 미국과 유럽 등 외국의 발표 결과에 따라 뒤늦게 조사에 나섰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와 동일합니다. 물론, 연간 7조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전일제 직원만 2만명 가까이 이른다는 미국의 FDA와 우리나라의 식약처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매번 이렇게 외국의 발표 결과에만 의존해야 한다면 과연 식약처는 왜 존재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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