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 업계 및 한약재 검사기관 등의 생약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분양 중인 대조생약을 재검증하고 최신 규격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조생약은 기원종을 대표하는 표준시료로서 한약재 원료의 수입량 증가에 따라 다양한 기원식물 혼입시 성분패턴에 의한 감별 등에 사용되는 등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이번에 규격 재검증을 거친 대조생약은 감초, 강황 등 총 24개 품목 28종으로 각 대조생약별 규격 성적서도 생약종합정보시스템에 처음 공개된다.
그 동안 대조생약을 이용한 한약재 품질관리 시 참조해왔던 크로마토그램 데이터 등 보다 보강된 정보에 대한 관련 업계의 요청이 있어왔다. 현재 분양 가능한 대조생약은 총 86품목 99종이다.
식약청은 대조생약 재검증 및 규격서 온라인 제공 작업을 나머지 모든 분양 대상 대조생약에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조생약 제조 확대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조생약 규격서는 생약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kfda.go.kr/herbmed 〉생약길라잡이 〉대조생약, 지표성분 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