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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의료봉사활동 전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 소외지역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실시하는 KBS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해 정읍시 정읍체육관에서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정읍시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3명의 의사(박승용, 윤주열, 최지호)가 각각 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진료상담 및 처방을, 약제부 김현경 약사가 조제 및 투약을 담당하고, 간호부 탁은영, 강은미 간호사가 진료과 진료보조 및 혈압, 혈당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의료사회사업팀(장종환 팀장, 박주은, 조성우, 황라현 사원)이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료 소외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지역에 전북대학교병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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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