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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서울시醫 개원 세미나,온라인 강의로 대체 ‘호평’

코로나 19 예방 위한 전격 결정, 회원 요구 부응하는 기민한 대응…발열 체크·KF94 마스크 비치 등 철저 대비

서울시의사회가 회원 열기로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개원 회원과 개원 예비 회원을 위한 경영 및 학술 세미나’가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 예방을 위해 전격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민한 대응을 보여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월15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제7차 개원 회원 및 개원 예비 회원을 위한 경영 및 학술 세미나’가 회원들의 성원으로 2월 초, 조기 마감됐으나 1월 중순에 발생한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상임이사회 등의 논의를 거쳐 온라인 강의로 대체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코로나 19 발생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성원으로 현장에 130여명이나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임이사를 비롯한 준비 위원들이 철저히 준비했지만 혼란을 최소화 하고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홍준 회장은 “대체로 개원 시기가 3월이 많아 개원 세미나를 꼭 열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와 함께 개원 시 필요한 내용을 꼼꼼하게 전달하기 위한 선한 의도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담당 유진목 부회장은 “오프라인 강연을 대신해, 강사들의 강연 영상이 담긴 대용량 USB(64GB)와 강연 책자, 기념품, 미리 추첨한 경품을 골고루 나눠드렸으며, 또한 세미나 당일, 발열 체크 및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세미나도 개원 시 주의해야 할 세무 포인트, 바람직한 병·의원 노무방안, 의료법 핵심체크, 치매와 콜린알포세레이트, CUSTOMER SATISFACTION교육 등 회원들의 니즈에 꼭 맞는 주제로 선정해, 회원들에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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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